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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맛집

서울 양재 청계산 카페.. 크리스마스트리 맛집, 뜨개질하는 카페

by susubly 2024. 11. 22.

 

 

오늘 오후에 지인과 청계 근처의 카페를 갔다.

' 누뗀 '

 

처음에 그냥 지나쳐서 다시 빽으로 후진을 해서... 주차를 잘하고 내렸더니...왠걸 모과 나무가...

 

요즘 모과가 다 익었을때라.. 모과를 보면 예전에 차에 넣어두고 향기가 가득했던게 생각이 났다..

 

 

찐 내돈내산....ㅋㅋ

 

 

 

 

 

카페에 들어서자 마자.. 여기가 카페???? 뜨개방인가????

여기저기 둘러 앉아서 뜨개질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디저트도 있었지만 ... 품절이 되어서.. 그냥 아메리카노만....

 

 

 

 

누뗀 내부 모습

 

 

 

 

예전에 뜨개질을 배우던 생각이 나서 흥미롭게 구경을 했다.

 

너무 열심히들 뜨개질을 하는데... 정말 뜨개방이 여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정겹더라구요...

 

 

 

 

 

 

뜨개실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구입도 가능한거 같았다.

 

예전에 스웨터를 뜨개실로 뜨는데...ㅋㅋ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들었던 기억이 있다

사는것보다 뜨개로 스웨터를 뜨는데 실이 너무 비싼 실로 하다보니...ㅋㅋ 넘 비싸게 뜨개질을 했던 추억이.. 생각이 났다.

 

 

 

 

 

화장실 내부

 

 

화장실도 깨끗하게 잘 꾸며져 있었고,

 

방방마다 사람들이 열 뜨개질에 정신들이 없어 보인다..

 

 

 

 

 

 

2층에 올라가는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 왔구나 하는 생각에 살짝 우울하기도 했다.

 

올해가 이렇게 얼마 남지 않았구나 ...

하는 마음에 조금 서운한 마음도 들었다.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여기저기 뜨개질을 하느라

맨숭맨숭 커피만 마시는 것을 우리 뿐 인거 같아 약간 뻘쭘했다..ㅋㅋ

 

 

창밖을 바라보니 초록초록 나무가 창밖에 보이는데 경치가 참 좋았다..

 

 

 

 
 

 

 

 

 

요즘은 지인이 이색카페만 데려 가는것 같다..

덕분에 즐겁게 커피를 마시고 구경도 하니

힐링이 제대로 되는 느낌....

 

 

 

 

 

 

 

 

 
 

 

 

작품도 많이 있어서... 모자랑 가방을 구매 하고 싶기도 했다..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차근히 둘러 보고 싶었다..

 

 

 

다음엔 나도 시간을 가지고 목도리라도 뜨개질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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