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커피 한잔을 마시러 지인의 추천으로 빙글빙글 돌아 서초에 있는 카페를 방문했다.
평범한 주택가에 위치한 ' 그린 포레스트'
찐 내돈내산~~~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깜놀~~~
여기 수족관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아담하고 힐링이 되는 공간...
커피를 주문하는 곳에도 카멜레온과 개구리등 파충류들이 앞에 있다..
커피 주문을 잊어 버리고 구경만 5분을 하다 커피를 주문했다.
여러가지 있지만 내 최애는 뭐니뭐니 해도 아메리카노...ㅋㅋ
" 고소한 맛을 원하시나요??? 신맛을 원하시나요 ??? "
하는데 고소한 맛을 주문했다...
고소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더니 예쁜 커피잔에 나온 진한 커피 향기....
넘 맛있었다..
맛있는 커피와 카멜레온의 느린 움직임을 보면서 정말 자연에 있는 느낌...
뒤에도 또 다른 파충류가 있다고 해서 봤다가 깜놀......
깜놀.... 뱀 두 마리가 또아리를 틀고 있는 모습에 넘 놀랐다...ㅋㅋㅋㅋㅋ
지인이 적극 추천한 이유가 있었다...
커피를 마시면서 주변에 초록초록 그린 비바리움...
예전에 나혼산에서 보았던 김대호가 만들려고 애쓰던 생각이 났다..ㅋㅋ
사장님 왈 " 관리하는게 많이 힘들어요 " ㅋㅋㅋ
나는 이걸 키울 능력은 없지만 가끔 힐링 하고 싶을때 와서 보면 좋을 듯 싶었다..
밖의 날씨는 흐리지만 파충류와 함께한 커피 타임...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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